이제 인터넷은 현대를 살아가는데 있어서 빼놓을수 없는 필수적인 가치를 갖고 있다. 보다 빠른 뉴스와 필요한 정보의 보고로서 뿐만이 아니라 기업이나 개인의 홍보, 상품의 매매, 방송을 비롯한 각종 통신수단의 대체 등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으며, 이에 수반되는 각종 웹사이트의 개설은 사용자로 하여금 다양한 선택이 가능케 하고 있다. 이것은 반대로 웹사이트를 어떻게 개설하고 효과적으로 운영할 것인가 하는 문제를 제기한다는 말이기도 하다. 이와 같은 문제는 웹사이트의 규모와 성격을 떠나서 관리와 운영을 담당하는 많은 사람들이 한번쯤은 고민하게 되는 부분이고, 어떻게 이러한 문제를 풀어가느냐 하는 것이 웹사이트의 성패를 결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터넷의 짧은 역사에서 기인하는 체계적 자료의 부족은 이러한 고민에 봉착하는 많은 이들에게 공통적인 아쉬움이 아닐수 없다. 비록 여기서 논하는 것이 체계적으로 준비된 자료로서 그러한 필요성을 충족시킬 수는 없겠지만 실제로 웹사이트를 담당하고 있는 웹마스터들의 의견을 부분이나마 들어보는 것도 적잖은 도움이 될것으로 생각한다.
☞ 웹사이트의 설계
이병국 (cuckoo@www.ink.co.kr, 인터넷코리아)
Web Page를 구축하여 운영하고자 할때 제일먼저 시작해야 할 부분이 바로 서비스에 대한 분석과 설계 부분이다. 자신이 만들고 운영해야 할 홈 페이지의 성격과 서비스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고 분석하는 것이 향후 홈페이지 갱신이나 사용자와의 정보 교류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홈페이지를 구축하는 방식은 크게 자사의 홈페이지를 직접 구축하거나 아니면 외주를 주는 경우 2가지를 생각해 볼수 있는데 어느 경우에도 분석과 설계는 매우 중요하다. 보통 외주를 줄 경우 외주 업체에 분석과 설계까지 전부 의뢰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아무리 노하우가 있는 외주 업체라 하더라도 실제 서비스하고자 하는 내용이나 전략까지 완전히 맡기는 것은 아무래도 무리가 있어 보인다.
이곳에서 첫번째로 언급하고자 하는 것은 분석이나 설계 단계에서는 향후 웹을 관리할 사람이 꼭 참여를 해서 성격규정이나 전반적인 홈페이지의 흐름을 이해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만들어질 때의 의도와 나중에 관리하는 웹지기의 의도가 맞지 않아 곤란을 겪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이다.
둘째로 웹페이지를 분석하고 설계 할 때 중요한 것은 서비스하고자 하는 내용의 성격이다. 서비스 내용에 따라서 그래픽적인 요소가 많이 가미가 되어야 할 것인지 아니면 사용자가 페이지 이동을 쉽게 할수 있도록 간편한 이동 방법을 제시 할것인지 아니면 화려하거나 테크닉한 페이지 구성을 할것인지를 결정하게 된다. 물론 화려한 디자인, 쉬운 이동경로나 검색 기법, 하이테크한 기술을 모두 포함하면 그보다 더 좋은 것은 없겠으나 이것을 다 포함한다고 무조건 좋은 페이지는 아니라는 것이다. 예를 들어 검색엔진에서 화려한 디자인과 현란한 디자인, 동영상을 본 경험은 아마도 없을 것이다. 검색엔진은 문자로 이루어져 있다 하더라도 속도가 생명이기 때문에 서비스 속도를 저해할 수 있는 요소는 다 제거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백화점이나 상품을 홍보나 판매해야 되는 페이지에서는 속도를 고려 한다손 치더라도 상품 안내 카타로그나 화려한 이미지 하나 없이는 사업에 성공하기 힘들어 보인다.
셋째로 페이지를 설계하는데 필요한 고려사항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우선 위의 예와 같은 서비스의 성격을 우선적으로 생각을 하고 여기에 자사에서 가지고 있는 네트웍 환경 그리고 서비스 시스템의 환경에 따라서 페이지 구성 전략은 많이 달라 질 것이다. 시스템 환경과 서비스의 내용에 따라서 적절히 전략을 구사하는 것이 성공적인 홈페이지 구축 방법이 아닌가 생각된다.
☞ 개발도구에 대한 제언
이승민 (whanhan@metaland.co.kr, 메타랜드)
HTML 작업을 할때 어떤 도구(에디터)를 사용하느냐는 것은 다분히 개인의 취향이라고 할수있다. 그러나 HTML에 대해서 하나도 모르는 사람이 개인 홈페이지를 만들고자 한다면 위지윅 기능을 가진 나모웹에디터나 Frontpage를 권할수 있을 것 같다. 초보자도 작성이나 관리가 용이하도록 구성이 되어있으므로 특별한 준비없이도 바로 홈페이지를 작성할수 있다. 하지만 대규모사이트를 운영하는 운영자들이나 전문가들에게는 이러한 기능들이 그다지 매력적이지 못하다. 궁극적으로는 위지웍을 쓰더라도 HTML 문법은 거의 숙지를 하고 있어야 하고, 간단하게 레이아웃을 잡거나 시험적으로 작업을 해볼 경우에는 위지웍 기능을 이용하더라도 실제로 제작시에는 별도의 조정작업이 필요하다. 또한 위지웍을 쓰려면 많은 인내심과 노력이 따라야 한다. Frontpage의 경우 IE에서는 완벽하게 위지웍이 되지만, Netcape에서는 정확하게 구현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두개가 다르게 보이기도 하고, 다른 사람이 작업한 HTML문서를 불러왔을 경우 제대로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아 결국 손이 많이 가게 된다. 또한 프로그램이 크기 때문에 고성능의 하드웨어의 사양을 필요로 한다. 그럼에도 개인적으론 여전히 Frontpage를 애용하는데 그것은 무엇보다도 빠르게 HTML화일을 만들어 낼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복잡한 테이블이 많아질수록 효과를 볼수 있고, 워드에서 사용했던 내용들을 거의 그대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도 대단히 매력적이다. 물론 그밖에 화일명을 바꾸거나 디렉토리를 바꿀 경우는 자동으로 변환해주는 기능이나, 수정된 화일만 Publish 해주는 기능등 여러가지 편리한 기능들이 제공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경우도 여러 사람이 함께 작업을 하게 되면 표준화 등에 많은 어려움을 겪을수 있고, 결정적으로 속도의 저하와 미세한 조정이 어렵다는 점이다. 결국, 다른 것도 마찬가지지만 도구의 선택도 목적과 운영을 고려하여 자신에게 가장 합당한 것을 선택하는 것이 필요하다.
☞ Frontpage 작성 문서의 한글글꼴 Netscape에서 구현
김형근 (samchuck@soft.sec.samsung.co.kr, 삼성전자)
Frontpage를 가지고 Html문서를 작성할 경우 글꼴을 굴림체로 설정하면 IE에서는 제대로 보이지만 Netscape에서는 바탕체로 나타나는 경우가 종종 있지요. Front Page로 작성한 html문서는
태그가 들어가게 됩니다.
문제는 'charset=ks_c_5601-1987' 라는 부분인데 이부분을 Netscape는 바탕체로 해석하고, IE는 굴림체로 해석을 하는 거죠. 'charset=euc-kr'로 바꿔 주면 Netscape에서도 굴림체로 보여주게 됩니다.
☞ HTML 코딩시에 고려해야할 몇가지
전민호 (goose@www.lg.co.kr, LG)
요새 XML, DHTML와 같은 새로운 markup 언어들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중에 기존 HTML이 Internet 초창기에 한때 있었던 유물이라고 생각할 수 도 있다. 하지만 표준 HTML은 아직까지 Web에서우리가 하고 있는 모든 것들의 기초이며 해외의 가장 잘 된 Website들은 손으로 직접 코딩을 한다. 그래서 가장 경험이 많은 web 개발자들은 BBedit, Homesite와 같은 text edting 방식의 개발툴들이 많이 사용된다.
그러나 많은 경우에는 Web 개발들은 Designer 출신이 많은 관계로 HTML Coding이 취약하다. 그래서 나모 editor, Visual Page, Frontpage, Netobject's Fusion 와 같은 WYSIWYG 방식의 툴들을 활용하게 된다. 빠른 시간안에 많은 페이지들을 쉽게 만들수는 있지만 유연성은 약하고, 최적화 되기 어렵고 다른 사람들이 같은 내용을 수정, 운영을 하는 것이 어렵다.
그래서 실제 Web 운영자가 Web의 기본인 HTML로 편집, 수정, 운영을 한다면 Web 개발자가 고려해야할 몇가지 사항들은 있다. 계속적인 운영이 필요한 새로운 홈페이지를 개발을 시작할때 HTML coding에 관한 Tip들을 만들어 보았다.
1. Meta Tag의 사용 경우 저자(Author)를 누구로 할지 항상 정하고 통일 하고 charset도 정하고 시작한다. (영문판/국문판에 맞는 charset를 사용해야함)
2. Page 에 맞는 Title을 항상 기입 하고 Sub Menu로 들어갈때 사용될 Title 만들기 체계를 먼저 정하고 시작한다.
ex)
Search Engine들은 홈펭지를 등록할때 그 페이지나 전체 홈페이지를 요약하는 Meta Tag가 없으면 보통 처음 20~30 words정도를 가져가서 등록하는데 Title은 80%의 중요도를 갖게 된다.
3. 이미지에 Alt설명 문구 및 width와 height를 항상 기입한다. (이것은 Text로만 보겠다는 방문자들을 위한 기본 예의다)
4. Link에도Alt 설명문구를 포한한다.
5. Indent의 사용 - Coding을 할 때 Table을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사용, 즉 Table을 만들때 table이 table안에 소속될때가 많다. 적절하게 Indent를 하지 않으면 무슨 table이 어디에 있는지 찾기 가 어려우므로 나중에 수정하기 위해 꼭 필요하다.
6. 주석의 사용을 권한다. 항상 추가
5번 과 같은 이유로 무슨 code가 페이지 상으로 어디에 있는지 찾기 가 어려우므로 나중에 수정하기 위해 꼭 필요하다.
7. HTML 화일명, Directory명 및 구조를 체계적으로 구현하고 시작한다. 자주 update하기 위해, 원하는 페이지를 빨리 찾기 위해, 그리고 효과적인 접속자 분석을 하기 위해 화일명, Directory명과 구조를 체계적으로 만들어야 한다.
8. 같은 이미지가 여러 번 사용하게 되면 효과적으로 한 곳에 모아서 link 시킬것. (같은 이미지가 서로 다른 Directory에 있고 link가 따로 되어 있다면 사용자들은 같은 이미지를 2 번 부르는데 시간과 banwidth낭비를 하게 됨)
9. 영문판 국문판에 만들때 를 해당 언어 맞추어서 추가 해야함.
또한 개발을 하면서 기본 규칙이지만 잊어버리기 쉬운 것들을 나열해보자. 언제나 확인하고 아니면 개발자들을 remind시켜서 개발을 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1. 한 Broswer를 강요하지 않는한 Multicoding은 항상 고려한다. Netscape/Explorer에서 내용이 왜곡 되어 보이지 않도록)
2. Main Page, 일반 페이지, 특별한 페이지들의 Kb 크기를 정하고 지킨다. (목적에 따라 틀리므로 있음)
3. 어느 해상도에 맞추어서 개발할지 먼저 정하고 퉁일성있게 지킨다. 640×480, 800×600, 1024×769 해상도에 맞추어 개발함. (또한 Office 95/한글 Office97 이상에서 사용되는 도구모음 Bar를 고려하고)
4. 회사 Logo는, Home 페이지로 가는 Button, 그리고 navigation Buttons들을 어디에 위치 할지 정하고 통일성 있게 지킨다.
☞ 웹사이트 방문자에게 미움받을 수 있는 12가지 방법
노상범 (sbroh@hongik.com, 홍익정보시스템)
1. 이미지로 도배를 한다 : 일반적으로 많이 즐겨쓰는, 고전적이면서도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화면 하나하나마다 Graphic파일크기의 합이 최소 100K가 되도록 유지한다. 화면 하나 볼 때마다 방문자가 2-3분씩 기다리도록 만든다면 아주 확실하게 방문자를 쫓아낼 수 있을 것이다.
2. 불필요한 Java Applet을 많이 사용한다 : Java Applet의 위력은 대단히 막강하다. Applet은 한 번 실행되면 브라우저에서 임의로 중단을 시킬 수 없기 때문에 사용자들을 순간적으로 완벽하게 묶어놓을 수 있다. 물론 다른 응용프로그램들에게도 영향을 준다. loading되는데 시간이 상당히 걸리는 Applet들을 여기저기 삽입해 놓는다면 방문자들에게 대단히 불유쾌한 경험을 심어줄 수 있다.
3. Java Script Error를 계속해서 발생시킨다 : Java Script들은 아주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기도 하지만, 에러를 계속해서 발생시킨다면 방문자들을 내쫓는 데에도 아주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꼬박꼬박 에러창이 뜨면서 확인버튼을 수십 번씩 누르게 만든다면 방문자들은 두 번 다시 그 사이트를 다시 찾지 않을 것이다.
4. Update는 절대로 하지 않는다 :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많은 홈페이지들이 업데이트를 전혀 하지 않고 있다. 98년 3월에 방문한 홈페이지에 "96년도 우승을 축하합니다"라는 알림글이 떠있는 곳은 방문자들의 비웃음을 사기에 아주 좋다.
5. 남의 페이지는 전부 Frame속에 가두어 버린다 : Frame을 사용하면서 남의 사이트로의 링크들은 전부 Frame안에서 뜨도록 만들어 버린다. 방문자들은 갑갑한 느낌을 지울 수 없을 것이다.
6. 한 화면의 스크롤을 길~~~~~~~게 한다 : 이미지의 사이즈도 마찬가지이지만 Text들도 엄청나게 길게 만들어버리면 이 역시 방문자의 미움을 받기에 아주 좋다. (하지만 길게 쓴 문서는 방문자가 인쇄하기에는 아주 좋다)
7. 사이트홍보는 절대로 하지 않는다 : 사이트가 완성된 후 국내외 검색엔진에 등록을 한다던가 배너광고를 하는 등의 사이트 홍보활동은 절대로 하지 않는다. 방문자가 웹사이트를 찾아오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특히 검색엔진이 사이트를 분석하는데 주로 많이 사용되는 Meta Tag의 Keyword나 Description 부분에는 아무 것도 쓰지 않으면 더더욱 검색엔진에의 적절한 등록을 회피함으로서 방문자의 수를 줄일 수 있을 것이다.
8. "윗분"들만 보기 좋은 웹사이트를 기획하라 : 방문자들의 편의와 기분은 절대 고려하지 않고, 단체나 회사의 높은 분들이 보기에만 좋은 웹사이트를 만들어라. 방문자들이 아무도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높으신 분의 환영사" 류의 페이지에 온 정성을 기울여 동화상, 거대 이미지 등으로 온통 도배를 한다면 방문자들에게 확실하게 미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9. Under Construction을 활용하라 : 사이트의 중간중간에 계속해서 '공사중' 표시를 하고 "다음 주까지 완성하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수시로 띄운 후, 그 페이지는 절대 제작을 하지 않는다. 계속해서 공사중 표시를 보면서 괴로워하게 되는 방문자들을 상상해보라. 얼마나 즐거운가? (이와 유사한 것으로 File Not Found를 자주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10. 아무런 쓰잘데 없는 정보로 가득 채워라 : 웹서핑을 하는 사람들은 정보의 습득, Entertainment이 일반적으로 주목적이다. 이런 사람들을 골탕먹이려면 사이트에 웹사이트의 목적과는 아무런 상관없는 불필요한 정보들로 가득 채워라. 증권회사 홈페이지에 오락정보로 도배를 올린다면 방문자들의 냉소를 확실하게 받을 수 있다.
11. Navigation에는 아무런 신경을 쓰지 않는다 : 방대한 양의 홈페이지를 제작한 후에 방문자가 원하는 정보를 찾아가기 어렵도록 상하좌우의 페이지간의 이동에는 전혀 신경을 쓰지 않는 것도 방문자들의 미움을 받을 수 있는 방편 중의 하나이다. 페이지들간에 이동하면서 수시로 방문자가 도대체 어디 있는지 모르도록 하는 것이다.
12. 특정 브라우저에서만 보이도록 만든다 : Netscape4.X 이상 사용자만 볼 수 있도록 페이지를 구성을 한다던가, Internet Explorer 사용자들에게만 정상적으로 보이고 다른 브라우저 사용자들에게는 막연한 오류메세지만 뜨도록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위의 방법들을 참고하셔서 웹사이트를 만드신다면 당신도 당신의 웹사이트를 확실하게 망칠 수 있습니다. Good Luck!! ;-)
☞ 한글사이트를 운영하려면 이것만은…
노상범 (sbroh@hongik.com, 홍익정보시스템)
국내 홈페이지를 보면서 큰 잘못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바로 문장의 띄어쓰기 입니다. 인쇄된 잡지나 신문들에서는 맞춤법과 띄어쓰기를 열심히 지키면서 정작 웹사이트에서는 잘 지켜지지 않습니다. 가령 최근에 한 신문사이트에서 보면 "경제위 기"와 "현상황에 만 족하고"에서 처럼 보인다는 것이지요. 이것은 단순한 이유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아래한글이나 워드 등을 사용해서 문서를 편집할때 양쪽 길이를 균등하게 지정해놓아서 일어나는 문제입니다. 이런 부분은 조금더 신중하게 처리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린 학생들이나 외국인들도 인터넷을 볼수 있을텐데 잘못된 띄어쓰기를 보여줄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이러한 부분들은 사용하는 워드프로세서에서 약간의 옵션을 조정해 주는 것으로 충분히 예방을 할수 있습니다. 비록 사소해 보이는 일이지만 한국 홈페이지로서 이런 작은 부분들이 대단히 중요한 것들이라고 생각합니다.
☞ 웹사이트 관리는 이렇게 해보세요
배운철 (imtino@chollian.net, 데이콤)
1. 웹마스터를 통해 웹사이트를 관리하라.
웹사이트를 관리하는 것은 단지 HTML 문서를 만들고 HTTP 데몬을 실행시켜 놓은 것만이 아니다. 웹사이트를 통해 얻고자 하는 기대효과에 대해 분명한 인식을 하고 그에따른 컨텐트 보강과 해당 컨텐트에 맞는 웹기술의 적용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웹마스터가 있어야 함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하지만 일부 웹사이트를 보면 웹사이트 관리가 부수적인 일처럼 처리되고 있는데 이러한 사이트가 웹사이트를 통해 얻고자 하는 목적을 이루기는 힘들다. 그리고 웹마스터가 마케팅측면과 기술적인측면 및 디자인측면의 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할 때 비로소 하나의 웹사이트가 소정의 기대효과를 이루는 사이트로 유지될 수 있을 것이다.
2. 운영지침을 통해 관리하라.
웹사이트를 관리할때 주먹구구식으로 관리해서는 안되며 일관성이 있는 정보구성과 이용자 인터페이스를 갖추기 위해 나름대로의 운영지침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특히 렉토리 생성기준이나 파일명 부여방법 등에 대해 일관성 있는 기준이 있어야 웹사이트 규모가 커졌을때 관리를 위한 부담이 줄어들 것이다. 디렉토리 기준은 유사한 정보군이 갈은 디렉토리 아래에 위치하도록 하고 폭과 깊이가 적절하도록 정보구성을 해야 할 것이다. 디렉토리 구성만 일정한 기준을 가지고 되어도 웹컨텐트를 관리하는데 많은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각 디렉토리마다 README 파일을 두어 해당 디렉토리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서비스 시기가 언제까지인지를 알려주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
그리고 HTML 파일과 이미지 파일을 어떤 디렉토리에 둘 것인가를 정하는 것도 많은 컨텐트를 가지고 있는 사이트에서는 필요하다. 참고로 천리안의 경우는 각 서비스 디렉토리마다 ./htm 디렉토리를 만들어 관련 HTML 파일을 두고 ./img 디렉토리 아래에 해당 서비스와 관련된 이미지 파일들을 모아 둔다. 이렇게 함으로써 서비스와 관련된 HTML 파일과 이미지 파일을 한꺼번에 관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아니면 이미지 파일과 HTML 파일의 디렉토리를 완전히 독립적인 디렉토리 구성으로 배치할 수도 있는데 장단점이 있으므로 어떤 기준이든 한가지 기준으로 디렉토리를 구성하기 바란다. 디렉토리 구성은 웹사이트의 정보구성과 같은 의미를 가지므로 처음 만들때 많이 고민하고 구성하기 바란다.
파일명은 가능한한 읽기 쉽게 만들도록 한다. index.html 외에는 파일명이 길어지더라도 파일명만으로 어떤 파일인지를 알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이것은 특히 웹페이지를 자주 업데이트 하는 사이트일수록 더욱 중요하다. 그리고 자주 업데이트되는 페이지는 어떤 방식과 절차를 통해 업데이트를 해야 하는지를 정해놓으면 다른 사람이 작업을 하더라도 쉽게 작업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대기업의 경우 외주를 통해 홈페이지를 만들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도 반드시 운영지침을 작성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3개월을 못가서 다시 홈페이지를 전체적으로 뜯어고쳐야 하는 경우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물론 정보 업데이트가 거의 되지 않거나 유지보수에 대한 계약을 맺고 있다면 그보다는 좀 더 오래가긴 할 것이다.
3. 이용자 환경을 최대한 고려하라.
이미지에는 width height alt 태그를 반드시 쓰는 것이 좋다는 것은 이제 정석처럼 되어 있는데 아직도 빼먹고 쓰는 페이지를 많이 볼 수 있다. 브라우저가 이미지 레이아웃을 미리 잡을 수 있도록 반드시 width height를 쓰도록 하자. 그리고 이미지를 적게쓰면서 보기 좋은 레이아웃을 만들기 위해 TABLE 태그를 적절히 잘 사용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하지만 TABLE이 너무 중첩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넷스케이프와 IE에서 무리가 없도록 HTML을 작성해야 하고 테스트해야 할 것이다. 일부 태그에서 두 브라우저간에 다른 출력을 보여줄 때가 있으므로 이러한 차이를 잘 알고 태그를 써야 한다. 각 페이지에서 반복되는 정보는 SSI를 적용하는 것도 고려해 볼만하다. 그리고 1차, 2차 서브페이지의 레이아웃이 비슷할 경우는 Sample 페이지를 만들어 놓고 필요한 정보를 채워넣을 수도 있고 CSS를 적용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미지를 포함한 한 페이지의 크기가 너무 크지 않도록 하고, 텍스트 정보가 많을 경우 페이지 상단에 name 태그를 통해 페이지를 이동할 수 있도록 목록정보를 붙여주는 것도 좋은 인터페이스이다. 정보구성이 복잡할 경우는 사이트맵을 제공하는 것이 좋다.
☞ 단순한 업데이트 업무는 자동화하라
이동섭 (pione@ssangyong.ssy.co.kr, 쌍용그룹)
웹마스터의 가장 큰 고충의 하나는 일이 많다는 것이다. 이는 회사의 크고 작음과 업종에 상관이 없으며, 거의 모든 웹마스터에게 해당된다. 아마도 기획, 컨텐트 제작에서부터 이벤트 진행, 서버 관리, 때로는 디자인까지... 혼자서 1인 4역, 5역을 감당해야 하는 웹마스터라는 직종의 숙명 때문이리라. 이처럼 할 일은 많고 시간은 모자라는 웹마스터이기 때문에, 빠른 시간내에 효율적으로 업무를 처리해야 할 필요성은 더욱 커진다. 그리고 필자는 그러한 방법의 하나로 단순한 업데이트 업무는 자동화할 것을 권한다. html 파일을 수정하거나 새로 제작해서 올리는 업데이트 작업은 보통 FTP로 서버에서 파일을 내려받은 후 웹에디터로 수정(혹은 제작)하고 다시 FTP로 올리는 과정을 거친다. 경우에 따라서는 서버에서 직접 VI와 같은 에디터 프로그램을 이용해 작업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두 경우 모두 웹상에서 작업하는 것 보다는 훨씬 번거로운 일임에 틀림없다. 따라서 반복적으로, 또일정한 형태로 업데이트 작업이 이루어지는 경우에는 이를 CGI 프로그램을 이용해 웹상에서 바로 작업이 가능하도록 만들어놓으면 많은 시간과 노력을 절약할 수 있다.
필자의 경우에는 뉴스와 자료실 등을 자동화해서 업데이트하고 있다. 뉴스의 경우를 예로 들면, 입력기 창에 제목과 본문만 텍스트 형태로 입력시키면 자동으로 초기화면과 뉴스 인덱스 페이지, 뉴스 본문을 html 파일 형태로 업데이트시켜 준다. 뉴스 같은 경우에는 매일 1-2건씩 업데이트 해야 하는 점을 감안하면, 자동화 프로그램 덕분에 결코 적지 않은 시간과 노력을 절약하고 있는 것이다.
☞ 웹마스터 메일 관리방법 사례
손정윤 (jyson@nca.or.kr, 한국전산원)
전산원 webmaster 메일은 그룹메일로써 4~5명이 함께 보는 메일입니다. 처음엔 각자 메일을 받아서 관리했으나 이렇게 할때 각자 정리하는 방법도 다르고 메일 처리가 어떻게 되고 있는지 확인하기가 어려워 함께 보고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게 되었습니다.
넷스케이프 4.0을 사용하면서 알게 된것이 메일 IMAP 입니다. 이 기능을 사용하게 되면 한 계정에 대해 여러명이 함께 보며 공유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더군요. 메일 내용이 서버에 저장되고 사용자가 개인 PC에서 저장하고 디렉토리도 옮기고 할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저희는 98년이 되면서 IMAP 을 사용합니다. 간단히 적어보겠습니다.
< webmaster 메일 처리 방법 > ㅇ Netscape Mail IMAP 사용 ㅇ 외부질문, 내부질문 으로 분리하고 외부질문은 ask, old-ask, temp-ask, history, temp, old-temp 로 나눠 관리한다. ㅇ ask - 기본 질문 old-ask - 처리된 질문 temp-ask - 각 담당자에게 forword 한 메일(원본 메일) ㅇ temp - 각 담당자에게 forword 한 메일(forword 메일) old-temp - forword 된 메일에 대해 답장이 보내진 forword 메일 ㅇ history - 모든 질문에 대한 답장메일(old-ask + old-temp)
이렇게 사용하게 되면 나중에 정리가 된후 얼만큼의 메일이 오고 답변을 했으며 아직 처리되지 않은 메일은 얼마큼인지 바로 알수 있기 때문에 관리에 편리합니다.
☞ 하나의 메일을 동시에 두사람 이상이 받으려면
지승훈 (apraxas@metaland.com, 메타랜드)
같은 메일을 두 사람 이상이 동시에 받아야 할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aliases 를 주어 하나의 이름에 여러개의 ID를 넣어놓아도 되지만, 메일을 받는 아이디가 이미 사용하고 있는 ID인 경우나, 사정으로 인하여 나에게 오는 메일을 옆자리에 있는 사람에게 forwarding할 때도 유용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사용합니다.
1. 먼저 메일을 받는 계정으로 로그인합니다. 2. 해당 계정의 home 디렉토리에 .forward라는 이름의 파일을 만듭니다. -----------파일내용 .forward --------------- apraxas ---> 원래 계정의 주인 email tango@metaland.co.kr ---> 메일을 동시에 받을 사람 1 whanhan@metaland.co.kr ---> 메일을 동시에 받을 사람 2 -------파일 끝--------------------- 3. 파일을 저장합니다.
Netscape Server를 사용한다면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서 Crontab을 사용하십시요. 가령 Log파일을 일단위로 보관하고자 하는 경우 등이 이에 해당이 되겠지요. (원래 이 기능은 Netscape Server에서 지원이 되는 기능이지만 Netscape Server 2.0에서는 Solaris 2.6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Crontab을 편집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이 하면 됩니다.
[MyServer:/]# crontab -e -----------------파일내용------------------ #ident "@(#)root 1.12 94/03/24 SMI" /* SVr4.0 1.1.3.1 */ # # The root crontab should be used to perform accounting data collection. # # The rtc command is run to adjust the real time clock if and when # daylight savings time changes. # 0 2 * * 0,4 /etc/cron.d/logchecker 5 4 * * 6 /usr/lib/newsyslog 15 3 * * * /usr/lib/fs/nfs/nfsfind 1 2 * * * [ -x /usr/sbin/rtc ] && /usr/sbin/rtc -c > /dev/null 2>&1 --------------파일내용끝---------------------
아래쪽에 숫자들이 늘어서 있고, 다음에 명령어가 있는 것이 cron이 하는 일입니다. 맨 아래쪽에 자신이 정기적으로 해야 할 작업을 넣습니다. 앞쪽에는 실행할 시간이 들어가고 뒤쪽에 실행명령을 넣습니다.
시간은 다음과 같은 규칙과 순서('분 시 일 월 요일'의 순서)로 넣습니다. minute (0-59), hour (0-23), day of the month (1-31), month of the year (1-12), day of the week (0-6 with 0=Sunday).
예를 들어 매일 저녁 11시59분에 switchlog.sh 라는 명령을 실행하려면 다음과 같은 행을 추가하면 되는데, 이때 뒤에 * * * 은 '일 월 요일'을 의미 합니다. (필요가 없더라도 형식을 맞추어 주어야 합니다. ) 50 23 * * * /etc/cron.d/switchlog.sh
Crontab 추가시 주의할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예처럼 형식을 반드시 맞추어 주어야 한다. - 명령어의 Full Path를 넣어야 한다. (source / target이 있는 경우에도 Full path를 넣어야 한다.) - 마지막줄이나 중간에 에 빈 줄이 들어가면 안된다. - EDITOR라는 envrionment variable에 사용할 편집기의 full path가 지정되어 있어야 한다
☞ 한글Solaris에서 Netscape Server의 몇가지 문제해결
지승훈 (apraxas@metaland.com, 메타랜드)
넷스케이프 서버와 한글 Solaris 간의 몇가지 문제가 있어서 적어 보았습니다.
한글 Solaris 2.5 혹은 2.6에서 로그 파일을 보관할 때
Archive the log files 라는 옵션을 이용하면, 정기적으로 혹은 임의로 로그 파일을 바꿀 수가 있습니다. log file 의 이름은 기본적으로 access 라는 이름으로 생기고, Archive the log files 를 사용하면 'access.06Mar-05PM'의 형식으로 로그 파일 이름 뒤에 현재 날자가 붙어서 저장이 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한글 Solaris 에서 이 옵션이 지원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해결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넷스케이프 서버의 해당 서버 루트 디렉토리에서 rotate 라는 스크립트 파일을 편집합니다. 아래 파일에서처럼 환경변수의 language를 잠시 영문으로 바꾸어 주면 됩니다.
myserver:/directory/ns-home/https-service ] vi rotate --------------------file rotate ------------------ #!/bin/sh
# Rotates server log files, without affecting users who may be # connected to the server.
# This can be run as a cron script
LANG=C -----> 이 부분입니다. 언어를 영문으로 바꾸는 것이지요. export LANG -----> 여기까지 … ROOTDIR=`dirname $0`
# Add here any additional hardcoded logfiles you want rotated. LOGS='errors secure' CUSTLOGS=`grep flex-init $ROOTDIR/config/obj.conf | sed -e 's/\"//g' -e 's/Init //g' -e 's/" /"/g' | awk 'BEGIN { FS = """; } { n = 0; while(n++ <= NF) if(index($n, "/") == 1) print $n; }'` --------------------중간생략-------------------
--------------------파 일 끝-------------------
Solaris 2.6과 Netscape Enterprise Server 2.0 혹은 그 이상의 버젼을 사용할 때 Restart가 제대로 되지 않습니다.
이때는 해당 서버 디렉토리의 restart 라는 스크립트 파일을 고치십시요.
원래는 다음과 같이 되어 있을 겁니다. -------다음---- kill -HUP `cat /해당서버 디렉토리/logs/pid` -------다음 끝---- 불행히도 Solaris 2.6에서는 Enterprise Server 가 kill -HUP 명령시 죽어버립니다.
위와 같이 했을 경우 restart 시에 약 2초간 서버가 죽는 사태가 발생합니다. 그러나 멋모르고 restart 했다가 몇시간 동안 죽어있는 불행한 사태 보다야 백배 나을 겁니다.
새로나온 넷스케이프 서버3.0 Version이 한글 Solaris 2.6 간의 충돌.
프로세스가 Restart 될 때 kill -HUP 명령이 정상적으로 먹지 않습니다. 심한 경우는 80 Port 를 물고 죽어 버린다는 것이죠. 몇시간이 지나도 80port 가 되살아나지 않습니다. 아직까지는 이때 시스템을 리부팅 하는 것 말고는 별다른 대책이 없습니다.
참고로 얼마전에 Solaris 2.6을 지원하는 Netscape Enterprise 3.5 버전이 새로 나왔더군요.
☞ 홈페이지 관리는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조지원 (dinos@gen.co.kr, ㈜제너럴인포메이션)
개인적으로 저는 웹 사이트의 생명은 처음이 아니라 나중이라고 생각 하거든요. 즉, 처음 거창하고 괜찮은 아이템과 메뉴로 빵빵한 홈페이지를 만들었다손 치더라도 그 이후 유지보수에 있어 소흘히 한다면 오래 가지 못할 거라는 얘기죠. 저도 처음 인터넷을 접하고 홈페이지를 봤을 때에는 화려하고 감각적인 디자인들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더군요. 그런데 2년이 거의 되어가는 지금은 숨겨진 내용에 더 관심이 많아요. 우리가 인터넷을 사용하는 주요한 목적이 정보 습득이라면 그에 상응하는 빠른 내용들이 수시로 업데이트 되도록 자신의 홈페이지에 애정을 가지고 잘 보살펴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의 홈페이지는 이미 지나버린 내용들이 아주아주 많이 있거든요. 늘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가꾸고 꾸며준다면 좀 더 멋진 홈페이지가 되지 않겠어요?
☞ Null Frame의 활용
김형근 (samchuck@soft.sec.samsung.co.kr, 삼성전자)
화면 디자인 할 때 벽에 붙여서 이미지를 사용할 때의 테크닉으로 보통 Null Frame을 많이 사용합니다.
bordersize=0>
와 같은 식으로 사용하죠. 여기서 주의할 점은 rows="*,0" 과 같은 식으로 넣어주면, Netscape에서는 아래쪽에 하얀색 줄이 생긴다는 점입니다. rows="100%, *"와 같이 넣어 주어야 합니다.
여기서 'marginwidth=0 marginheight=0'을 사용하는데, Netscape는 marginwidth=0 도 marginwidth=1로 해석합니다. 즉 벽에 완전히 붙여서 사용하는 건 불가능 하다는 이야기죠. 아무리해도 1도트의 공간이 생깁니다. IE에서는 0이 가능합니다.
☞ 레이아웃용 숨겨진 1 Pixel
김수민 (sado@soft.sec.samsung.co.kr, 삼성전자)
웹사이트를 제작하다보면 레이아웃을 위해서 테이블텍을 사용할 때가 많다. 이때 테이블텍을 사용한 사이트는 브라우저간의 파싱(parsing) 방법의 차이로 텍(tag)해석에서 약간의 차이를 발생한다. 이를 보정하고자 디자이너들과 엔지니어들은 고심을 많이 해왔지만, 실제로 HTML로는 한계가 있다. 또한 네비게이터와 익스플로러의 테이블텍의 pixel 편차는 약 100 pixel 정도되므로 힘들여 마련한 레이아웃에 상당히 변화를 주게되어 원치않는 결과를 나을 수도 있다.
이러한 어려움들은 특히 뉴스사이트를 비롯해 좁은 공간에 많은 양의 컨텐트를 보여주는 사이트일 수록 더욱 필요로 한다. News.Com 사이트는 문제해결법을 최초 space.gif 혹은 bump.gif 라는 명칭의 1 by 1 dummy pixel로 풀었다. 즉 1by1 pixel의 투명 GIF 이미지 파일을 width와 height라는 img 텍의 속성을 이용해서 늘이고 붙여서 깜쪽같이 그리고 가볍게 테이블텍으로 틀어진 레이아웃을 원하는 간격으로 조정할 수 있게 했다.
이처럼 웹사이트를 제작하는 것에 있어 실제로 HTML이 제 역할을 못해줄 경우가 발생할 때에는 텍의 속성과 전송속도를 고려한 효과적이고 기술적인 이미지 배치가 때로는 열줄의 HTML 라인보다도 좋은 해결방안일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