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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의 부부생활 2008-04-28 23: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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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생활은 언제부터?

  신혼 첫날 만족스러운 결합을 하지 못하면 그 뒤의 밤이 공포스럽게 다가오듯, 출산 후 처음 하는 섹스가 서로에게 불쾌하게 느껴진다면 그 이후의 성생활도 원만하지 못하다.따라서 아내의 몸과 마음 그리고 남편의 몸과 마음 상태가 충분히 안정된 뒤 출산 전보다 훨씬 배려 깊은 정서로 섹스에 임해야 된다. 그렇다면 출산 후 언제쯤부터 섹스를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 정상적인 출산을 한 경우에는 의학적으로 14~20일 정도 이후면 다시 성행위를 해도 무방하다. 그러나 대부분의 여성은 막상 의사의 OK 사인을 받아도, 회음 절개 부위에 미세한 통증을 느끼기도 하고 혹시 새로운 상처가 생기면 어쩌나하는 두려움을 느끼게 된다.


이런 경우를 감안하여 신체적, 심리적으로 성생활을 시작하기에 적당한 때는 보통 산후 6주 정도라고 보고있다.

물론 생식 기관의 세세한 부분, 즉 질벽의 주름이나 질의 크기가 임신전 상태로 되돌아온다든가 분비물이 정상적으로 분비되기까지는 3개월정도 시간이 걸리지만, 6주 정도면 산모의 몸이 임신 전 상태로 회복되기에 적당한 시간이라고 본다. 그러나 난산으로 회음 절개 감염이나 혈종이 있었을 경우 6주 후에도 통증이 생길 수 있고, 때에 따라 분만 후 월경이 없는 상태에서 호르몬 분비가 적어 불쾌감을 느끼기도 한다. 즉 성생활은 꼭 어느 시기부터라고 정해졌다기보다 몸이 회복되는 데 걸리는 시간이 개인에 따라 다른 것을 감안해서 스스로 결정해야 한다.

다만 오로가 그치지 않고 질이나 자궁이 완전히 아물지 않은 출산 2주전에 관계를 맺으면 세균에 감염되거나 자궁 수축이 제대로 안 돼 출혈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한다.




산후 성관계


  아기가 태어나고 6주가 지나면 반드시 산후 검진을 받아야 한다.

자궁의 크기, 회음부의 상처, 유방의 불쾌감, 오로의 중단여부, 월경시작의 여부등 일반적인 건강 check 및 혈압과 체중, 소변검사를 하기도 한다. 산후검진을 받으면서 피임에 대한 상담도 하는게 좋은데 우선 남편과 대화를 통해 가족계획을 세워야 한다. 피임을 할때는 어떤 방법을 택할지 엄마의 몸 상태를 고려해서 결정해야 한다.

예정에 없는 임신으로 임신 중절을 하게 되면 위험과 함께 후유증이 뒤따르기 때문에 가장 적절하고 안전한 방법으로 피임을 해야 한다.




피임법

  먹은피임법, 콘돈법, 자궁내 장지 피임법, 페서리법, 살정자법, 월경주기법, 성교 중절법, 수유연장법, 남녀 불임법




성생활이 가능한 시기

  산후 1개월째에 받는 정기점진 때 의사에게 물어보고 결정하는 것이 좋다. 산후검진에서 자궁의 회복상태, 오로유무, 회음절개 봉합부의 회복등을 체크하는데 검진 결과 순조롭게 회복되었다면 성생활을 재개해도 된다.




성관계시 주의점

  출산 과정에서 생긴 상처부위에 세균감염이 되지 않도록 유의한다. 체위는 정상위나 신장위, 배에 부담이 되지 않는 형태가 좋다. 또, 성생활을 재개하는 그 순간부터 피임을 하는 것이 현명하다.




산욕기의 신체 변화

→ 산욕기 : 출산직후 부터 산모의 몸이 임신전의 원상태로 돌아가는 기간, 즉 출산 후 6주간을 말한다.


→ 자궁 : 출산후 1kg정도 되는 자궁은 출산 6주 정도가 지나면 60~70g으로 줄어든다.자궁이 원래의 상태로 줄어드는 동안 불규칙한 수축과 이완이 진행되면서 훗배앓이를 하게된다. 이 시기에는 자궁이 점차로 수축되면서 자궁내에 고여있던 불순물이 질을 통해 배설된다. 출산후 늘어진 자궁경부는 점차 정상으로 회복돼 1~2주정도가 지나면 자궁내부가 닫혀진다.

→ 생리주기 : 분만 후 첫 월경이 시작되는 시기는 매우 다양하여 오로가 완전히 끝나기도 전에 나타나기도 하며 수유를 하는 산모에게서는 젖을 뗄 때까지 월경이 없기도 한다. 월경이 시작되었다 해도 한동안 생리불순 상태가 지속될 수 있다.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해 그렇기도 하지만 산후 육아 스트레스나 과도한 다이어트가원인인 경우도 있다.산후에는 일반적으로 자궁이나 자궁경관이 성숙돼 생리통이 완화된다. 임신전보다 생리통이 심해진 사람은 자궁근종이나 자궁내막증 같은 병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 방광 : 출산 후 하루 정도는 소변을 보기가 힘든 경우가 있다. 난산인 경우에도 보통 24시간 지나면 회복되는데 요도 주변조직의 팽대로 산모 스스로가 방광을 비우지 못할 경우에는 도뇨관을 끼워 소변을 보도록 한다.

→ 오로 : 출산 후 자궁에서 피가 섞인 분비물이 나오는데 이를 오로라고 한다. 오로는 자궁 내면의 상처에서 나오므로 세균에 감염되지 않도록 처치를 잘 해야한다. 회복기에 접어들면 오로의 색도 점차 엷어지고 양도 줄어든다. 그러므로 회복상태를 판별하는 근거가 되기도 한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오로는 대개 2주~6주 사이에 그치게 된다.

→ 유방 : 임신중 커졌던 유방은 아기가 젖을 땔 무렵에 원래의 크기로 돌아가는데 유방이 더이상 처지지 않도록 와이어가 들어있는 큰 브래지어를 하도록 한다. 분만 직후 3~4일 사이에 젖을 분비하기 위해 유방에 갑자기 혈액이 몰리고 유방이 커지고 열이 나면서 딱딱해 지기도 한다 이런 경우 아기가 젖을 빨기가 곤란해지는데 가장 좋은 치료방법은 젖을 부드럽게 마사지 하고 짜는 것이다.유방에 울혈이 생기면 얼음주머니로 통증을 완화시키도록 한다. 아기에게 젖을 먹이고 난 뒤, 젖이 남은 것 같으면 완전히 짜내 젖몸살을 예방 하도록 한다.

남은 젖을 깨끗이 짜낼 때에는 유방과 같은쪽 손의 엄지와 검지를 젖꼭지 근처에 댄다. 젖꼭지 주변을 조금 넓게 잡아 누른다. 젖꼭지 주변을 360도 회전하면서 골고루 짜내도록 한다. 어느 정도 젖이 짜졌다고 생각되면 유방전체를 압박하면서 짜내도록 한다.

→ 피부 : 임신중 살이 트는 경우가 있는데 원인은 호르몬 분비가 활발해 짐에 따라 피부의 탄력층이 이완되기 때문이다. 이것은 분만 후 시간이 지나면 줄어드는데 바디오일, 튼살 완화용크림을 꾸준히 바르면 살이 트는 것을 예방할 수도 있다. 또한 임신중 이마 뺨, 코등에 갈색얼룩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이러한 색소 침착 현상은 출산 후 자연스럽게 엷어지거나 없어진다.

→ 머리카락 : 출산 후 무렵 머리카락이 건조해지면서 탈모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데 이때는 퍼머넌트나 드라이, 빗질등은 피하고 머리카락에 대한 자극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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