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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1학년 준비. 2008-04-28 23:3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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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아이가 처음 초등학교에 들어간다면 입학통지서만 보아도 설레는 것이 부모의 마음일 것이다. 요즘은 유치원을 다니면서 이미 사회생활을 경험해본 아이들이 많아서 학교생활에 적응하는 것이 그리 어려워 보이지는 않지만, 학교에 발을 디딤으로 인해 또래들과 경쟁해서 앞서가야만 하고 뒤처지면 안될 것 같은 불안감에 긴장하는 부모들이 많다고 한다. 그래서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오느라 유치원 생활이 바쁜게 일부의 현실이다. 하지만 아래 항목을 보면 아이들에게 정말 가르쳐 주어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알게 된다. 어른뿐 아니라 아이들에게도 성공하기 위해서는 평소의 습관이 가장 중요하다. 

◆성공하는 아이들의 사고 습관

 
-뚜렷한 목표가 있다.                   
-긍정적인 사고 방식을 지니고 있다.
-무슨 일이든 자신감이 차 있다.     
-열정과 결의를 지니고 있다.         
-용기와 인내심을 발휘한다.         
-집중력이 뛰어나다.                     
-근심이나 걱정을 극복할 줄 안다. 
-창의적이다.                               
-자존심을 갖고 있다.                   
-성취를 즐길 줄 안다.                   
-계획을 세운다.                           
-실패를 통해서 교훈을 얻는다.

◆성공하는 아이들의 생활 습관

-책을 많이 읽는다.
-도서관에 자주 간다.
-예의가 바르다
-운동을 한다
-음식을 골고루 잘 먹는다.
-정리정돈을 잘한다.

위의 습관은 초등학교 5학년 정도면 갖추고 있어야 할 사고 및 생활습관이라고 한다. 그러한 습관을 가지기 위해서는 초등학교 처음부터 이러한 습관을 지니도록 지도를 해야한다. 무엇을 배우고 익혀서 학교에 들어갈까 보다는 어떻게 사고하고 생활 할까에 더 진지한 관심을 가지고 지도해야만 한다는 것이다. 자녀를 학교에 보내면서 자녀를 어떻게 키울 것인가에 대한 확고한 신념이 가장 중요하다.

1. 초등학교 입학전에 해두어야 할 일

● 건강 점검

수업시간 40분 내내 집중하기는 버겁다. 하지만 10~20분 앉아 있을 정도로 기초체력과 집중력이 길러져 있어야 한다. 주의집중력은 자녀가 좋아하는 동화책을 들려주면서 파악할 수 있다. 칠판을 보기에 시력은 괜찮은지, 색깔을 잘 구별하는지, 소리를 듣고 구별하는 데 지장이 없는지도 확인한다. 빨간색과 녹색 색종이에 검은색 원을 그려 보여줬을 때 똑 같은 검은색으로 보이고, 등뒤에서 양쪽 귀를 번갈아 가며 살짝 손뼉을 쳤을 때 소리나는 방향을 제대로 알아맞히면 된다. 잦은 감기로 축농증이나 중이염을 앓고 있거나 충치가 있을 때는 미리 치료해 준다.

● 생활습관 바꾸기

제때 등교하려면 오전 7시쯤 일어나야 하므로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오후 10시 이전에 잠자리에 들어 충분히 잠을 자도록 버릇을 들인다. 아침잠이 많은 아이들도 있기 때문에 지나치게 강압적으로 깨우면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화장실에 혼자 다니는 연습과 학교에서는 아무 때나 화장실에 갈 수 없으므로 정해진 시간에 대소변을 가리는 습관을 미리 들이도록 한다. 등교하기 전에 꼭 화장실을 보고 가도록 하는 게 무엇보다 바람직하다. 책가방 챙기기, 옷 입기나 신발 신기, 세수와 이닦기도 혼자 해결하고, 식사도 정해진 시간 안에 끝내도록 가르친다.

● 학교 체험

입학 전에 등교 길을 아이와 함께 답사해 보는 게 좋다. 길도 익히고 학교에 대한 기대감도 키우기에 좋은 방법이다. 학교까지 시간은 얼마나 걸리는지 재보고, 골목길이나 횡단보도 등 위험한 곳이 없는지도 알아보고, 횡단보도를 혼자서도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연습한다. 유치원과 다르게 버스통학이므로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이다. 처음에는 교실 입구까지, 다음에는 복도, 차츰 교문 앞 등으로 거리를 줄여 나간다.

특히 학교 화장실은 미리 위치를 확인시켜 준다. 직접 손도 씻고 소변도 보도록 해 낯선 화장실을 이용하는 데 불편을 겪지 않도록 도와 준다.

● 학용품 준비

연필은 힘을 적게 줘도 글씨를 쓸 수 있도록 심이 무른 2B 연필로 서너 개 준비한다. 지우개는 공책이 찢어지지 않을 정도의 부드러운 재질이, 색연필은 심이 무르고 실로 풀어 쓰는 것이 좋다. 필통은 흔들었을 때 소리가 나지 않는 것이 좋다. 학용품은 자녀와 함께 구입하는 게 좋다. 자기 것에 대한 애착을 심어주어 소지품을 스스로 챙기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학습준비물은 학교에서 준비하므로 너무 많이 준비할 필요는 없다.

2. 학교 생활 적응 지도

● 취학 전에 학교나 선생님에 대한 두려움을 갖지 않도록 해야 한다. 부모에게서 ‘선생님은 무섭다’는 말을 많이 들어 ‘화장실 가겠다’는 말을 하지 못해 바지에 오줌을 싸는 아이가 많다. 아이에게 “무슨 일이 있으면 먼저 선생님에게 말씀드려라”라고 일러줘 선생님이 무서운 존재가 아니라 친근한 존재라는 인식을 심어줘야 한다.

일단 학교가 정해지면 부모가 함께 학교까지 통학하는 연습을 실제로 해 볼 필요가 있다. 학교 가는 길에 위험한 곳이나 유해 환경이 어디에 있는지 파악해 아이에게 단단히 일러줘야 한다.

교실을 둘러보고 학교 생활에 대해 미리 설명해 주는 것도 좋다. 학교에 대한 정보가 많으면 그만큼 적응하기가 쉽다.

● 취학 전에 아동이 지나치게 많은 공부를 한 경우 수업에 흥미를 잃고 산만해지기 쉬우므로 아이에게 공부를 강요할 필요는 없다. '취학 전 학습이 부족해 또래보다 처지는 것은 아닐까'하는 걱정도  쓸데없다. 입학 후 한 달 간 '우리들은 1학년'이라는 교재로 선긋기부터 배우기 때문에 이름을 쓰고 말할 수 있을 정도면 결코 늦지는 않다. 하지만 7차 교육과정 이후로 사고력과 창의력을 요구하는 내용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게 되면서 책을 읽거나 듣고 내용을 파악할 수 있으며, 자신의 생각을 바르게 말하고 표현하고, 친구들과 어울려 협동하는 학습에 적극 참여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학교공부와 생활에 가장 큰 도움을 주는 방법은 충분한 독서를 하는 방법이다. 책을 많이 읽어서 풍부한 경험을 쌓고 어휘력을 늘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 정서적인 부분에도 신경 써야 한다. 학교에 들어가면 줄서기, 차례 지키기, 선생님 지시 따르기 등 절도 있는 생활을 해야 하기 때문에 아이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가능성이 크다. 어리광이 지나치거나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경우에도 원인을 찾아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

● 아이들의 학교생활이 궁금하다고 무턱대고 담임교사를 찾아가거나 전화를 하는 것은 실례라며 알림장을 적극 활용하되 용건만 간단하게 적어 보내는 게 좋다"고 충고했다.

아이가 친구들과 싸웠을 때는 '왕따'가 될까 걱정되더라도 일단 그냥 내버려두고 지켜본다. 아이들은 금방 잊어버리고 잘 지내기 때문이다.

3. 유치원과 다른 초등학교 교육과정과 방법에 대한 이해

  학교의 연간 수업일수는 220일 이상이다. 교육과정 시간 배당 기준 주수는 34주(204일)이며, 1학기 18주, 2학기 16주로 나누어 배정하고, 교육내용 분량선정 기준 주수는 32주(192일), 1학기 17주, 2학기 15주로 한다. 16일의 여유시간은 특별 활동의 행사 활동 시간과 재량 활동 시간으로 운영한다. 교과의 심화·보충 지도를 위한 융통성 있는 시간을 12일 운영한다.  유치원과는 가장 큰 차이점은 외형적으로 학급당 인원수와 건물크기, 교실의 형태, 좌석배치, 학교 행사 등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대부분 자연스럽게 적응할 수 있다. 그리고 수업진행방식도 많이 다르다. 7차 교육 과정에서는 전보다 많이 활동적이면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끌어내는데 수업형식에 중점을 두고 있기는 하나 많은 학생 수 때문에 현실적으로 어려운 점이 많다. 그래서 통제 받는 경우가 많아지게 되고 유치원에서보다 힘들어 할 수는 있지만 3월에는 일단 학교를 익히는 과정을 조금씩 거치면서 수업 시수를 늘려 나가기 때문에 큰 염려는 하지 않아도 된다. 3월 한달은 <우리들은 1학년>이라는 책을 가지고 공부한다. 아직 연필은 사용하지 않고 글자공부도 색연필로 책에다 한글 자음과 모음을 따라 쓰기하며 숫자도 1에서 9까지 색연필로 따라 쓰게 하는 정도이다. 알림장을 못써오면 어떻게 하나 걱정하는 학부모님들이 많다. 선생님은 아이들 형편을 봐 가면서 쓰도록 지도하며 잘 쓰지 못하는 이이들에게 일방적으로 쓰라고는 하지 않는다. 그런 아이는 선생님이 잘 아는 친구로부터 도움을 받는다.

● 취학능력 판단 체크리스트 (□에 체크해 보세요)

인지능력

□  자기 집 주소 전화번호를 정확히 말할 수 있다.
□  어른 도움 없이 생각을 표현할 수 있다.
□  5∼10개의 단어를 받아 쓸 수 있다.
□  네모 칸에 글씨를 써넣을 수 있다.
□  간단한 덧셈을 할 수 있다.

생활능력

□  숟가락 젓가락을 쓸 수 있다.
□  전화를 걸 수 있다.
□  신호등을 보고 혼자 건널 수 있다.
□  운동화 끈을 혼자 맬 수 있다.
□  자동차 안전띠를 혼자 맬 수 있다.
□  무슨 요일인지 말할 수 있다.

대인관계 능력

□  간단한 게임 규칙을 지킬 수 있다.
□  자기 실수를 사과할 수 있다.
□  낯선 사람에게 인사하고 자기를 소개할 수 있다.

대근육능력

□  한발로 껑충 뛰어 앞으로 나갈 수 있다.
□  4m 떨어진 거리에서 공을 받을 수 있다.

미세근육

□  세모를 그리거나 복잡한 모양의 선을 가위로 오릴 수 있다.
□  열쇠로 문을 열 수 있다.
□  공책을 찢지 않고 지우개로 낙서를 지울 수 있다.

※위 문항 중 3분의 2 이상(12개) 가능하면 취학 능력이 있다고 볼 수 있다.

4. 아이의 학교적응을 도와주기 위해 부모가 할 수 있는 10가지 방법 



▽ 아이가 학교에서 돌아오면 학교생활에 대해 자상하게 대화를 나누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 아이의 교사와 자주 대화를 나눈다.

▽ 아이가 학교생활에 적응하는데 있어 가정에서의 안정은 중요한 요소다. 따라서 아이가 불안을 느끼지 않도록 가정의 분위기를 화목하게 이끌어가도록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 아이가 학교에서 집으로 가져오는 것에 관심을 갖는다.

▽ 아이의 숙제를 도와주되 부모가 다 해주지는 말아야 한다.

▽ 생활 속의 다른 활동들과 학습을 연관지음으로써 학교 수업에 대한 흥미를 발생시키도록 돕는다.

▽ 어머니가 1일 교사 등 학교의 다양한 활동에 참가하는 것도 아이가 학교생활에 관심을 갖게 하는 방법이 된다.

▽ 학교 성적이 낮은 것에 대해 벌을 주거나 학업성취에 대해 돈이나 선물로 보상해 주지 않도록 한다.

▽ 인터넷이나 다른 학부모, 아이의 교사 등을 통해 아이의 교과 과목이나 학교시스템에 대한 정보를 계속해서 얻는다.

▽ 아이가 학교에서 시행하는 방과후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격려한다



아래의 글은 행복한 초등학교 1학년 준비를 위한 안내서 입니다


행복한 초등학교 1학년 준비




매년 이맘때면 초등학교 입학 자녀를 둔 부모의 마음은 답답하기만 합니다. ‘내 아이가 초등학교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을까? 뭘 어떡해 준비하지? 하는 걱정이 앞서기 때문이지요. 뭘 배우려 하면 한 발자국 진도 먼저 나간 사람이 부럽듯이 작년에 먼저 1학년 학부형이 된 이웃집 아주머니가 갑자기 위대해 보여 실례를 무릅쓰고 이것저것 물어보게 됩니다.

가뜩이나 아이들도 입학 스트레스를 받고 있을 텐데 부모님까지 초조한 모습을 보인다면 어떻겠습니까? 부모님이 먼저 행복해야 자녀들도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럼 부모님도, 자녀들도 행복한 초등학교 입학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아볼까요







1. 신입생 예비소집날

신입생 예비소집은 취학통지서를 학교에 제출하는 것이 주된 목적입니다. 혹시 입학 자녀가 병이나 아픈 경우 굳이 동행하지 않아도 큰 불편은 없습니다. 취학통지서를 받는 선생님들은 주로 저학년 선생님들께서 담당하시는데 그 분들이 담임선생님으로 확정된 것이 아닙니다.

학교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주로 학교에선 취학통지서를 받고 입학안내서 및 학교에 제출할 서식을 배부합니다. 반 배정을 미리 알려 줄 수도 있고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알려주거나 입학 당일 공지하기도 합니다.

예방접종 확인서(홍역 볼거리 풍진을 예방하는 MMR 백신)를 학교에 제출하도록 되어있는데 반 배정 후 담임선생님이 걷는 경우도 있으니 학교에서 배부하는 안내문을 잘 읽고 행하시면 됩니다. 자녀의 예방접종 기록도 나중을 위해 버리지 마시고 잘 챙겨두시면 학교에서 하는 예방접종 조사에 도움이 됩니다. 

요즈음 학부모님들은 한 자녀를 두신 분들이 많아서 그런지 자녀에 대한 관심이 지극하여 날짜 어김없이 학교에 제출할 것들을 제출하는 경향이 있으니 자칫 하루가 늦으시면 괜히 민망함을 느끼실 수도 있겠습니다.

등록이 끝났으면 자녀와 함께 학교를 한 바퀴 둘러보는 것도 자녀의 입장을 배려해주는 센스있는 학부모의 역할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 꼭 필요한 생활습관 기르기

우리 아이가 학교 생활에 잘 적응하기를 바라는 학부모님들은 많으나 구체적으로 어떤 것을 어떻게 도와주어야 하는지 모릅니다. 자녀를 먼저 초등학교에 보내보신 분들은 조금 여유가 있으시기도 하지만 입학하는 자녀가  개인의 독특한 성향을 갖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걱정되시는 것은 마찬가지라 생각됩니다.

초등학교 1학년 입학생에게 필요한 생활습관을 다 열거하자면 머리만 복잡해질 것 같으니 스스로 해야되는 생활습관 중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 몇 가지로 간추려볼까 합니다.




1) 일어나는 시간 지키기

학교생활은 시간표에 의합니다. 그러므로 등교시간에 맞추어 식사시간, 통학시간 등을 고려하여 일어나는 시간을 정해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주로 초등학교 등교시간은 아침 8시 40분 전후이지만 입학초기인 3월은 적응기간을 두어 10시쯤 등교하게 되기도 합니다. 3월 한 달은  학교생활 적응기간으로 <우리들은 일학년>책을 배웁니다.




2) 스스로 화장실 사용하기

입학생들이 제일 어려워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신설학교는 좌변기가 설치되어 있기도 하지만 우리나라 여건상 주로 양변기입니다. 자녀들은 집에서 주로 좌변기를 사용하므로 학교의 양변기 사용을 불편해 하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여학생의 경우 넓은 양변기 화장실을 홀로 문을 닫고 들어가는 것을 무서워하는 학생도 있어 친구들과 함께 들어가는 경우도 있으니 양변기 사용을 미리 경험하고 오는 것이 자녀의 생활적응을 돕는 길입니다. 혼자 벗고 입기 편한 옷을 입히는 것도 자녀를 사랑하는 부모님의 센스입니다.




3) 고운 말씨와 화 조절하기

입학자녀를 둔 부모님이라면 한 번쯤은 “왕따” 걱정을 해보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어느 부모가 자녀가 왕따 당하기를 바라겠습니까? 하지만 아이들이 모인 곳이 학교이다 보니 1학년 아이들도 자신도 모르는 사이 다른 아이를 왕따 시킬 때가 있습니다. 주로 욕을 하는 아이와 화가 난다고 남을 때리는 아이들이 대상이 되는데 왕따를 시키려고 해서가 아니라 자신들을 방어하는 행동으로 그 아이들을 가까이 하기를 꺼려합니다. 한 두 번 그런 일들을 겪게 되면 소외된 학생은 맘 고생을 하겠지요?

부모님들 중 간혹 자녀가 친구와 싸웠다고 하면 때리라고 말씀하시는 분도 있는데 아이들 세계라고 그렇게 쉽게만 생각하시면 안될 것 같습니다.




4) 음식 골고루 먹기

학교에 따라 급식을 하는 학교가 있고 도시락을 준비하는 학교도 있습니다. 어느 경우든 학교에서 음식을 먹게 되는데 선생님들의 입장에서는 강경하게 편식지도를 할 여건이 안됩니다. 선생님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심어 줄까봐 염려되기도 하지만 억지로 먹여 탈이 날 염려도 배제할 수가 없는 것이지요.

음식을 골고루 먹는 아이들은 다른 아이들에게 자랑도 하며 못 먹는 아이 것을 자랑스럽게 먹어주기도 합니다. 음식을 골고루 먹는 습관을 미리 길러주시는 것이 자녀의 건강을 위하는 길이 될 것입니다.




5) 실내생활 조용히 하기

유치원에서 미리 습득한 습관이겠지만 그렇지 못한 학생들도 있습니다. 유치원과는 달리 초등학교는 교실이란 공간에서 많은 학생들이 생활하는 곳이므로 소음에 노출될 경우가 많습니다. 큰 소리를 지르며 뛰어다니는 학생을 못 견디는 학생들도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시고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차원에서라도 실내생활을 조용히 하는 습관은 길러주어야 하겠습니다.

선생님들께서도 지도하시기에 힘들어하는 부분으로 학생들이 주로 이 부분에서 야단을 맞습니다.




6) 교통질서 지키기

교통질서는 자녀의 생명을 지켜주는 습관입니다.

보통 등․하교지도는 녹색어머니회나 선생님들께서 도와주십니다. 그러나 그 분들은 도우시는 분들이며 정작 본인의 생명을 지키는 것은 학생 본인 자신임을 알아야 합니다.

녹색 불이 켜졌더라도 좌우를 살펴 안전한지 확인하고 천천히 건너는 습관을 꼭 길러줘야 합니다. 가끔 횡단보도를 달리기 시합장으로 생각하는지 불이 켜지기가 무섭게 뛰어가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은 댁의 자녀가 그러지 않으리란 확신이 있으신지요?




3.꼭 필요한 학습습관 기르기

어느 부모든지 자녀가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공부도 잘 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일 것입니다. 자녀의 학습습관을 잘 갖추어 준다면 머지않아 속상함보다 행복감이 더 크게 밀려올 것입니다. 꼭 필요한 학습습관을 몇 가지 간추려 보겠습니다.




1) 연필 바르게 잡기

의외로 연필을 바르게 잡지 못하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선생님의 지도에 잠시 잡는척하다가 불편한지 다시 자기법대로 연필을 쥐고 글씨를 씁니다. 선생님들께서 연필 잡는 법을 지도하시지만 쉽게 고쳐지지 않습니다. 한 학년이 끝나갈 무렵까지도 힘들어합니다.

연필을 바르게 잡는 것은 대수롭지 않게 보일 수도 있으나 글씨 모양에 영향을 주고 자신감에 영향을 줍니다.




2) 바른 자세로 의자에 앉기

자세는 자라나는 어린아이들의 몸의 성장에 영향을 미칩니다. 초등학교는 유치원에 비해 의자에 앉아 학습하는 시간이 많으므로 바른 자세로 앉는 습관은 바른 성장을 이끌 것입니다. 편한 자세로 습관이 든 학생들은 의자 생활을 힘들어하므로 이 습관을 미리 길러주는 것이 자녀가 학습시간에 주의집중을 잘 할 수 있도록 돕는 길입니다. 초등학교는 40분 수업과 10분 휴식시간으로 운영됩니다.




3) 자신의 생각을 큰 소리로 발표하기

자신의 생각을 큰 소리로 말하는 것은 모든 학습활동시 필요한 습관입니다. 그러나 많은 학생들 속에서 자신의 생각을 발표한다는 것은 그리 만만한 일이 아닙니다. 실수에 대한 두려움과 혼자서만 말해야 된다는 어려움이 따르기 때문입니다. 소집단활동에서도 자신의 생각을 말하기를 힘들어하는 학생들이 있습니다만 1학년의 경우 선생님의 안내에 따라 간단하게 발표하게 되는 것이 많으므로 내용은 별로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문제는 발표소리가 작다는 것입니다. 자신있게 큰 소리로 할 수 있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교실은 주위의 소음으로 작은 소리는 들리지 않게 되며 듣지 못한 학생들이 큰 소리로 말해줄 것을 요청하기도 합니다.




4) 기초한글을 읽고 쓸 줄 알기

드물게 한글을 모르고 입학하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학교에서 한글을 닿소리 홀소리부터 가르치지만 거의 모든 학생들이 기초한글을 읽고 쓸 줄 압니다. 국어 교과에서 기초부터 다루지만 그 진도의 속도가 빠르므로 늦게 한글을 깨치는 아이들은 힘들어합니다. 입학전과 3월 한 달 학교 적응교육 기간 중에 부모님께서 기초한글은 깨우치도록 지도하실 필요가 있는 부분입니다. 글씨를 읽을 줄 아는 자녀들에게는 독서습관을 길러 독해능력을 키워주는 것도 학습능력을 길러 주는 길이 될 것입니다.




5) 스스로 학습 준비물 챙기기

학교생활에 필요한 것들을 스스로 챙기는 습관은 참 중요합니다. 준비물을 못 갖추면 스스로 위축되어 행복한 학교 생활을 하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선생님께 꾸중을 듣거나 친구들에게 안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습니다. 더구나 학습시간을 충실히 임할 수도 없겠지요.







4. 준비할 신입생 용품

입학하는 자녀를 위해 준비할 것도 많겠지만 학용품 같은 것은 학교입학 후 천천히 구입하는 것이 더 낫습니다. 학교에 따라 필요로 하는 것들이 다를 수 있습니다. 입학 후 담임선생님께서 준비해야 할 것들을 안내해주실 것입니다. 그러나 미리 준비해야 할 상황이라면 다음 사항을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1) 옷차림

자녀를 멋지고 예쁘게 보일 생각으로 멜빵 달린 옷이나 스타킹 등을 입혀주는 부모님들이 있습니다. 스스로 하는 자녀이면 별 문제가 없으나 그렇지 않을 경우는 아이들이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화장실에서 스스로 입고 벗기 편한 옷이 좋습니다. 그리고 학교에서도 활동을 많이 하므로 때가 타더라도 빨래하기 좋은 옷들을 고려해보심이 좋을 듯합니다. 미적인 부분보다는 편리성과 몸을 보호하는 측면의 옷차림이 낫습니다.




2) 책가방과 신주머니, 실내화

책가방은 눈에 잘 띄는 색으로 고르며 너무 복잡한 장식이 달린 것보다는 간단하고 자녀가 쓰기 편한 것, 어깨 끈이 편한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크가 달린 것이 잠그고 여는 것보다 아이들이 더 사용하기에 편합니다.

신주머니를 사용하는 학교라면 자녀가 쉽게 신발을 꺼내고 넣을 수 있는 제품이 좋습니다. 가볍고 비가 올 때를 생각해 방수가 되는 제품이면 좋습니다.

실내화는 학교에서 지정하는 것을 구입하면 됩니다. 주로 하얀 실내화이며 바닥이 미끄럽지 않은 것을 선택하며 꼭 맞는 것보다는 넉넉하게 맞는 것이 좋습니다.




3) 학용품

학용품을 구입할 때 고려해야 할 점은 학교의 사물함입니다.  1학년의 경우 대부분의 선생님들께서 아이들의 가방무게를 줄여주실 생각으로 사물함에 책이나 그 밖에 자주 쓰는 학용품들을 넣고 다니게 합니다. 사물함에 정리해 놓기 어려운 크기라면 불편함을 감수해야 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이 점을 고려하시어 학용품을 선택하면 별 무리가 없어 보입니다.

*연필: 단단한 연필보다는 2B 연필이 사용하기에 좋습니다. 손 힘이 약한 학생들입니다. 필통에 3,4자루 넣어줍니다. 연필심의 상태를 자주 확인합니다.

*지우게: 잘 지워지는 것으로 필통에 들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필통: 아이들은 멋지고 근사한 플라스틱 제품을 고르는 경향이 있지만 학교에서는 떨어질 때 소리가 안 나는 제품이 좋습니다. 좁은 책상에서 하루에도 몇 번씩 떨어지는 물건이 필통입니다.

*색연필: 학교에서는 주로 12색을 준비시킵니다. 깎아쓰는 것보다 돌려쓰는 것이 좋습니다.

더 많은 색을 사는 경우도 있지만 12색이면 충분합니다. 더 많은 색은 무겁겠지요?

*크레파스: 너무 많은 색은 사물함에 들어가지 않거나 자리를 많이 차지합니다. 24색 정도면 충분합니다. 학교에서 지저분한 부분을 깎아 쓰는 학생이 있는데 뒤처리가 안되어 교실바닥에 그림을 그려놓습니다. 미리 깨끗하게 준비하도록 합니다.

*쓰기공책: 교과서를 배울 때쯤 준비하는데 주로 8칸으로 안에 점선있는 것을 씁니다. 글씨 모양을 공부하기 때문입니다. 

*줄없는 스프링 종합장: 3월 한 달 동안 주로 사용하며 선긋기, 그림그리기 등에 쓰입니다.

*줄있는 무제공책: 교과학습이 시작되면 주로 사용합니다.

*받아쓰기장: 학교에 따라 사용하는 시기가 다르지만 주로 10칸짜리 번호가 써있는 것이면 좋습니다.

*일기장: 처음에 그림일기장을 주로 쓰지만 학교에 따라 공책형식을 정해주기도 하고 생활일기로 직접지도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학교에서 필요로 할 때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 모양자로 세모, 네모, 동그라미가 있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으로 초등학교 입학생을 위한 것들을 열거했지만 같은 학교라도 선생님에 따라 준비물이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담임선생님이 준비하라는 것을 잘 준비시키면 됩니다. 맨 처음에는 부모님께서 도와 줄 지라도 자녀가 스스로 자신의 준비물을 챙기도록 하는 것은 반드시 갖추어야 할 습관입니다. 이 습관을 잘 못들이면 나중에 부모님들께서 힘들게 되는 경우가 많이 있으며 자녀와 다툼이 일어나는 빌미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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